여행

프랑스 파리 여행 Day 3 : 모네의 정원과 몽생미셸, 꿈결 같은 근교 투어

hyuktech 2026. 2. 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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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의 셋째 날은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어요. 이날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네의 정원(지베르니) 과 몽생미셸 투어가 있는 날이었거든요!

 

새벽 공기 속의 에펠탑

아침 일찍 에펠탑 뒤편 광장으로 모였는데, 새벽어스름 속에 서 있는 에펠탑은 낮이나 밤과는 또 다른 차분하고 신비로운 느낌이었어요.

피곤하긴 했지만 이 예쁜 풍경을 놓칠 수 없어 사진 한 장을 남기고 길을 떠났습니다.

사실 여행 내내 쉬지 않고 달린 탓에 몸살 기운이 돌아 무척 피곤한 상태였지만, 창밖으로 펼쳐지는 프랑스의 전원 풍경을 보니 다시 힘이 나더라고요!

 

명작의 탄생지, 모네의 집과 정원(지베르니)

차로 2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지베르니, 모네의 집. 모네가 평생 사랑하며 가꾸고 그림을 그렸다는 그곳은 정말 '천국' 같았어요.

집 앞 공원의 꽃들과 연못에 비치는 햇살, 수풀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왜 모네의 그림 속 색감이 그렇게 아름다웠는지 단번에 이해가 가더라고요. "이런 곳에서 살면 누구라도 명작을 그리겠구나" 싶을 정도였어요. 동네 어귀 큰 나무 아래 벤치에서도 사진 한 장을 찍었는데, 찍는 곳마다 인생샷이었습니다.

 

 

 

 

 

몽생미셸로 가는 길, 도미 요리의 행복

다시 2시간을 달려 몽생미셸 근처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먹은 도미 요리가 정말 일품이었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니 저 멀리 몽생미셸의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벌써부터 기대감이 폭발해서 멀리서도 사진을 몇 장 찍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바다 위의 성, 신비로운 몽생미셸

드디어 마주한 몽생미셸! 갯벌 위에 우뚝 솟은 성채의 모습은 마치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았어요.

수도원 내부로 들어가니 중세 시대 게임 맵 속에 들어온 듯한 묘한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종교의 힘이 얼마나 어마어마했길래 이런 험난한 곳에 웅장한 수도원을 지었을까 싶어 경외감마저 들었습니다.

수도원 밖 상점가는 마치 해리포터의 거리처럼 아기자기하고 신비로웠어요.

 

 

 

하이라이트: 야경의 몽생미셸

점점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자 몽생미셸에 불빛이 하나둘 켜졌습니다. 사실 이게 우리가 이곳에 온 진짜 이유죠!

밤바다 한가운데 은은하게 빛나는 몽생미셸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내가 여길 언제 또 와볼까" 하는 생각에 한참을 넋 놓고 바라봤던 것 같아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밤늦게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기절하듯 잠들었지만

몸살을 참고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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