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남는 건 결국 후회뿐이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조금만 더 쉬고 싶고, 오늘은 넘어가고 싶고, 내일부터 해도 될 것 같은 유혹이 늘 곁에 있다.
하지만 문득 이런 질문이 든다.
지금 쉬면, 나중에는 정말 편히 쉴 수 있을까?
지금의 휴식이 미래의 여유를 보장해준다는 확신은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지금 아무것도 쌓아두지 않는다면, 나중에는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20대, 30대는 체력도 있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시간이다.
이 시기를 너무 쉽게 흘려보내면, 그 대가는 생각보다 크게 돌아온다.
40, 50대에는 체력이 다르다는걸 미리 알아야한다.
나중에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은 불안정함을 감수해야 하는 시기다.
편함을 미루는 대신, 가능성을 쌓아야 할 때다.
물론 무작정 달리기만 하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의도 없는 휴식과 도망 같은 쉼은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잠깐 숨을 고르는 건 필요하지만, 멈춰 서서 아무 방향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는 건 결국 나 자신을 속이는 일일지도 모른다.
나중에 “그때 조금만 더 해볼 걸” 이라는 말을 하지 않기 위해,
지금은 불편해도, 귀찮아도, 움직이기로 한다.
공부를 하고, 기록을 남기고, 경험을 쌓고, 실패를 겪는 모든 과정이
미래의 ‘쉴 수 있는 선택권’을 만들어준다고 믿는다.
나중에 편히 쉬기 위해서,
지금 20·30대에 움직여야 한다는 걸 잊지 않으려 한다.
지금의 선택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는 사실을, 오늘도 다시 한 번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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